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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얼음 위 반짝이는 손맛, 양평빙송어축제 여행기

시작하며

겨울바람이 서늘하게 뺨을 스치고, 숨결이 하얗게 피어오를 때 비로소 얼음 위의 축제가 시작되는 듯합니다.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 들판 위에 넓게 얼어붙은 호수에서는 살얼음 아래로 은빛 고기 떼가 스치고, 얼음 구멍을 사이에 둔 사람들의 웃음이 맑은 공기 속으로 퍼져 나갑니다. 손이 시릴 만큼 차가운 물속에서 튀어 오르는 송어 한 마리가 올겨울을 기억하게 만드는 특별한 순간이 됩니다.

겨울 얼음 위 반짝이는 손맛, 양평빙송어축제 여행기


양평빙송어축제

목차

가이드

기본 정보
  • 행사명 : 양평빙송어축제
  • 기간 : 2025년 12월 6일 ~ 2026년 3월 1일
  • 운영 시간 : 10:00 ~ 17:00 (일부 공연·체험은 10:00 ~ 16:00 운영)
  • 장소 : 경기도 양평군 곱다니길 55-2 봉상2리 일원 (수미마을)
  • 이용 요금 : 유료 (돔송어 패키지 10,000원, 돔빙어 패키지 10,000원, 돔빙송어 패키지 17,000원 등)
  • 주최 : 영농조합법인 수미마을
  • 주관 : 양평빙송어축제 추진위원회
  • 문의 : 031-775-5205 (영농조합법인 수미마을)
  • 주소 안내 : 경기도 양평군 곱다니길 55-2, 봉상2리 일원
  • 비고 : 얼음 상태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변동 또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추천 동선
  1. 10:00 축제장 입장 후 빙어 뜰채 체험이나 얼음 빙어낚시로 가볍게 손을 푸며 얼음 위 분위기에 익숙해집니다.
  2. 11:00 돔빙어 또는 돔송어 패키지를 이용해 따뜻한 돔 안에서 여유 있게 낚시를 즐기며 몸도 함께 녹입니다.
  3. 12:30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수제 찐빵·피자 만들기 체험으로 점심 겸 체험을 즐기며 실내에서 한 번 더 휴식을 취합니다.
  4. 14:00 송어 맨손잡기 체험에 도전해 차가운 물살과 살아 있는 송어의 힘을 온몸으로 느껴 봅니다.
  5. 15:00 아이들과 함께 하얀 키즈 눈썰매, 깡통열차, 네바퀴체험(ATV)을 즐기며 들판과 설경을 누빕니다.
  6. 16:00 플리마켓과 겨울 간식 코너를 둘러보며 간단한 먹거리를 챙기고, 노을 지는 들판과 얼음 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
운영 시간(10:00~17:00)에 맞춰 오전 일찍 입장하시면 한적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이용 요금과 패키지 구성이 다양하므로 방문 전 예산과 일정을 미리 계획해 두면 효율적입니다.
소개

양평 수미마을은 물맑은 양평에 자리한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체험·숙박·음식 전 부문에서 최상 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된 대표 농촌관광지입니다. 마을에서는 사계절 내내 농작물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녹색농촌 체험이 이어지고 있으며, 겨울이면 빙어·송어를 중심으로 한 양평빙송어축제가 열려 얼음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농촌 겨울 여행을 선사합니다.

축제장에는 빙어 뜰채 잡기와 송어 맨손잡기, 얼음 빙어·송어 낚시터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손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손수 만드는 피자와 찐빵, 다육이 화분 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같은 아기자기한 실내 체험과 더불어 넓은 들판에서 즐기는 ATV,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와 깡통열차가 어우러져 하루를 꽉 채우는 겨울 체험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빙어 뜰채 체험 & 얼음 빙어낚시

얼어붙은 물 위에 뚫어 놓은 구멍 주변으로 모여 작은 뜰채로 빠르게 지나가는 빙어를 건져 올리거나, 낚싯대를 드리워 은빛 물고기를 기다리는 체험입니다.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송어 맨손잡기 체험

차갑게 얼어붙은 물속에서 살아 있는 송어를 맨손으로 붙잡는 짜릿한 프로그램입니다. 물살을 가르며 튀어 오르는 송어를 붙잡는 순간, 손끝으로 전해지는 차가움과 생생한 힘이 오래 기억에 남는 겨울 추억이 됩니다.

돔빙어·돔송어 패키지

투명한 돔 안에서 바깥의 찬 공기를 피하고 따뜻하게 빙어·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끼리 한 공간에서 쉬어 가며 낚시를 할 수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에게 특히 편안한 선택이 됩니다.

하얀 키즈 눈썰매장

눈이 포근하게 쌓인 슬로프에서 튜브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어린이 눈썰매장입니다. 얼음 위 활동이 다소 어려운 아이들도 눈놀이를 실컷 즐기며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수제 찐빵·피자 만들기

수미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장에서는 반죽을 직접 빚어 찐빵을 만들고, 토핑을 올려 구워내는 피자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따끈한 김이 오르는 빵과 피자를 나눠 먹으며 얼음 위에서 식었던 몸과 마음을 함께 녹여 볼 수 있습니다.

네바퀴체험(ATV) & 깡통열차

넓은 들판을 시원하게 달리는 ATV 체험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깡통열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천천히 마을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은 축제장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입니다.

다육이 화분·과일청 만들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방형 체험으로, 작은 다육이 화분을 꾸미거나 과일청을 담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겨울 여행의 기억을 작은 식물과 유리병 속에 담아 오래도록 간직하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플리마켓 & 겨울 먹거리

축제장 일대에서는 소규모 플리마켓과 다양한 겨울 간식 코너가 운영됩니다. 따뜻한 국물과 군것질거리를 곁들여 얼음 위 체험 사이사이 잠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관람 팁

운영 시간은 대체로 10:00부터 16:00~17:00 사이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이 시간대에 맞춰 입장과 체험 예약을 계획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은 오전에 먼저 즐기는 편이 동선을 짜는 데 유리합니다.

방한 준비

얼음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으니 두꺼운 방한복과 장갑, 모자, 여벌 양말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이나 부츠를 준비하면 발이 젖지 않아 한결 편안합니다.

패키지·예산 계획

돔빙어, 돔송어 등 패키지 종류에 따라 포함된 구성과 가격이 조금씩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요금을 확인한 뒤 예산을 잡아두면 현장에서 보다 여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10:00~16:00 사이에 집중 운영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핫팩과 방수 부츠, 여벌 장갑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돔 패키지 등 이용 요금 구성이 다양하므로 방문 전 가격과 포함 내용을 확인해 두면 유용합니다.

방문(예정) 소감

지금은 2025년 12월 9일로, 양평 빙송어축제가 이미 시작되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축제 기간이 2025년 3월 1일까지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전 해에는 실제 운영이 3월 3일까지 이어졌던 적도 있어 지금은 딱 중간 지점쯤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곧 겨울의 또 다른 한 파트가 남아 있고, 그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채워집니다.

양평 수미마을에서 펼쳐지는 축제장은 서늘한 공기가 살아 숨 쉬는 자연 속에 있고, 얼음 위를 걸을 때마다 유리 조각을 밟는 듯한 소리가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얼음 구멍 너머로 송어가 스치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맨손으로 힘껏 잡아채는 순간 손끝으로 스며드는 차가움이 축제의 또 다른 맛처럼 느껴집니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돔 형태의 따뜻한 쉼터에 들어서면 뽀얀 김이 서린 창 너머로 눈 덮인 들판이 보이고, 잠시 몸을 녹이며 다음 체험을 기다리는 그 시간이 큰 위안이 됩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돔빙어 패키지나 돔송어 패키지를 현장 결제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미리 일정을 정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더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한가로운 오전 시간대에 도착해 여유 있게 얼음 위를 즐겨 보려 합니다. 눈이 하얗게 덮인 언덕 너머로 겨울 햇살이 얼음 위에 반사될 때, 그 맑고 투명한 빛을 카메라뿐 아니라 마음에도 한 번 더 담아 두고 싶습니다. 손발이 얼 정도로 추운 날도 있겠지만, 두꺼운 장갑과 여벌 옷, 방한 장비를 꼼꼼히 챙겨 놓고 나면 오히려 그 차가움마저도 겨울 여행의 일부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숙소 추천

축제장인 수미마을은 용문면과 지평면 사이 들판에 자리해 자차 이동이 편리한 편입니다. 주변에는 계곡 뷰 펜션과 강가에 자리한 숙소, 가족형 리조트 등이 골고루 있어 빙송어축제와 1박 2일 일정으로 묶어 즐기기에 좋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숙소들은 축제장과의 거리와 접근성을 기준으로 선별한 곳입니다.

댕댕별숲
댕댕별숲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234

반려견과 함께 숲속에서 머무를 수 있는 펜션형 숙소

축제 후 조용한 숲길을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거리: 3.4km

펜션뷰
펜션뷰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192번길 10-8

용문산 자락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펜션

체크인 전후로 용문산 일대 드라이브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4.8km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192번길 10-9

산자락 풍경과 함께 쉬어가기 좋은 아담한 펜션

소규모 일행이나 연인끼리 조용히 머물기에 어울립니다.

거리: 4.9km

베아트리체 펜션
베아트리체 펜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화전로 318-32

자연 속 독채형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펜션

조용한 밤공기 속에서 겨울 별빛을 바라보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거리: 7.5km

로그캠프펜션
로그캠프펜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로 293

캠핑 감성을 살린 로그하우스형 펜션

축제와 함께 겨울 캠프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게 어울립니다.

거리: 7.8km

산수화(山水花)
산수화(山水花)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몰운고갯길 74

산과 물, 꽃이 어우러진 전원형 펜션

드라이브를 겸해 조금 더 이동해도 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거리: 8.4km

벨뷰펜션
벨뷰펜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학골길 21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자리한 펜션

맑은 날이면 창가에서 겨울 산자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거리: 8.7km

토브의 강가
토브의 강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삼성로20번길 73-10

강가에 자리한 감성적인 숙소

겨울 강변 산책과 함께 조용한 저녁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거리: 9.7km

주말과 성수기에는 축제장 인근 숙소가 빨리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눈 소식이 있는 날에는 산자락 펜션으로 가는 길에 노면 결빙이 생길 수 있어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맛집 & 카페

양평빙송어축제 주변에는 든든한 한 끼 식사부터 감성 가득한 카페까지 차로 10분 안팎 거리에 골고루 모여 있습니다. 축제장에서 나와 용문산 방향으로 이동하면 식당과 카페가 이어지니, 빙어·송어 체험 전후로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지평돈가스솥밥
지평돈가스솥밥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의병로 37-4

돈가스와 솥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끼 식당

얼음 위에서 놀고 난 뒤 뜨끈한 밥 한 그릇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습니다.

거리: 4.7km

플로라늘카페
플로라늘카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133

자연 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따뜻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기 좋습니다.

거리: 4.7km

돗가비 불쭈꾸미 본점
돗가비 불쭈꾸미 본점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로 207

매콤한 불쭈꾸미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

차가운 얼음판 위에서 놀고 난 뒤 얼큰한 메뉴가 당길 때 들르기 좋습니다.

거리: 4.8km

시월애
시월애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278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낮에는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겨울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거리: 5.2km

문릿
문릿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덕촌길 109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

해가 기울 무렵 들르면 포근한 실내 조명과 어우러진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 5.5km

용두리짬뽕전문점
용두리짬뽕전문점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48

얼큰한 국물이 인기인 짬뽕 전문 식당

눈 오는 날, 따끈한 국물 한 숟갈이 더욱 반가운 곳입니다.

거리: 6.4km

용문산보리밥
용문산보리밥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계골길 79-1

푸짐한 나물과 함께 즐기는 보리밥 전문점

기름진 겨울 먹거리 사이에서 담백한 한 끼로 균형을 맞추고 싶을 때 좋습니다.

거리: 7.5km

리틀포레
리틀포레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원사길 58

숲에 둘러싸인 감성 카페

눈 쌓인 나무들을 바라보며 차분히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거리: 9.1km

점심 시간대에는 용문산 일대 식당에 대기가 생길 수 있어 축제 일정과 식사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해 지기 전 밝은 시간에 들르면 겨울 들판과 산 풍경을 더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빙송어축제만으로도 하루가 금세 지나가지만, 여유가 있다면 인근 강변공원이나 계곡, 사찰을 함께 둘러보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축제장과 10km 이내에 자연 풍경과 역사, 정원이 고르게 분포해 있어 취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기 좋습니다.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2

강변 산책로와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공원

얼음 위에서 보낸 하루를 강가 산책으로 마무리하며 겨울 강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거리: 1.7km

택승정
택승정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834

한적한 시골길 사이에 자리한 정자와 쉼터

겨울 들판을 배경으로 잠시 머물며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거리: 2.2km

미리내리조트
미리내리조트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월산저수지길 21

저수지와 함께하는 리조트형 휴양지

축제와 연계해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면 1박 2일 코스로 엮어 보셔도 좋습니다.

거리: 3.8km

중원계곡
중원계곡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555

사계절 다른 매력을 지닌 계곡 풍경

겨울에는 얼어붙은 물줄기와 눈 덮인 계곡 바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리: 5.1km

벗고개
벗고개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벗고갯길 121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고갯길 전망 포인트

겨울 저녁 석양 무렵, 드라이브를 겸해 다녀오면 전원의 풍경을 넓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거리: 6.7km

김병호고가
김병호고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오촌길49번길 6

전통 한옥의 멋을 간직한 고택

한옥 기와지붕 위로 내리는 겨울 눈을 바라보며 잠시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거리: 6.7km

메덩골정원
메덩골정원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메덩골길 1

계절마다 다른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

겨울에는 고요한 나무 실루엣과 설경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 6.7km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천년을 살아온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는 사찰

겨울의 맑은 공기 속에서 오래된 나무와 산사의 고요를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거리: 8.6km

축제 후 짧게 들르고 싶다면 2km 내외의 강변공원과 정자를 우선으로 동선을 짜 보세요.
용문사나 중원계곡은 눈 오는 날 특히 운치 있지만, 산길 노면 상태를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시는 길

대중교통 — 공식 안내에 세부 노선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는 용문역이나 인근 정류장까지 전철·버스로 이동한 뒤 택시 또는 지역 버스를 이용해 수미마을 방향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많이 이용됩니다. 겨울철에는 눈과 결빙으로 인해 대중교통 운행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 최신 시간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가용 —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양평빙송어축제’ 또는 ‘양평 수미마을(경기도 양평군 곱다니길 55-2)’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축제장 인근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입·출차 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 시간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종료 시각 무렵에는 택시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귀가 시간 전에 미리 콜택시를 예약해 두면 안심입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수미마을’로 설정하면 축제장 입구와 좀 더 가깝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양평빙송어축제는 얼어붙은 들판 위에서 빙어와 송어를 낚고, 뜨끈한 찐빵과 피자를 나누어 먹으며 하루를 보내는 겨울 농촌 여행입니다. 수미마을 특유의 소박한 풍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송어 맨손잡기, 눈썰매, ATV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기 어려운 추억을 선물합니다.

손끝이 얼 만큼 차가운 얼음과, 돔 안의 포근한 온도 차이를 번갈아 느끼다 보면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여러 얼굴이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올겨울 하루쯤은 도심을 벗어나 양평 수미마을을 찾아, 얼음 위에 내려앉은 빛과 웃음 속에서 자신만의 겨울 한 장면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포토 스냅샷

영상

출처: 본 게시글은 한국관광공사 API 및 유튜브, 뉴스 링크를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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