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DDP를 물들이는 서울라이트, 빛의 파도 여행기
시작하며
차가운 겨울밤, 유리창에 맺힌 입김 너머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을 타고 흐르는 빛의 파도가 서서히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아직 막을 올리기 전이지만, 곧 서울의 밤하늘 위로 미디어파사드와 겨울 음악이 겹겹이 포개지며 도시를 부드럽게 물들일 순간을 기다립니다. 해가 완전히 기운 뒤에야 비로소 살아나는 겨울 도심의 온기를 상상하며, 시작을 앞둔 축제의 설렘을 미리 한 번 더 떠올려 봅니다.
겨울밤 DDP를 물들이는 서울라이트, 빛의 파도 여행기
목차
가이드
- 행사명 : 서울라이트 DDP 겨울
- 기간 : 2025-12-18 ~ 2025-12-31
- 운영 시간 : 18:00~21:30 (12. 31.(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익일 00:30 종료)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을지로7가)
- 이용 요금 : 무료
- 주최 : 서울특별시
- 주관 : 서울디자인재단
- 문의 : 02-2153-0000
- 18:00 DDP 어울림광장에서 메인 미디어파사드 상영과 함께 서울라이트의 첫 장면을 감상합니다.
- 19:00 미래로 다리의 ‘DDP 루미나리에’ 포토존을 따라 걷고, 빛의 터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
- 19:30 디자인 거리로 이동해 ‘해치와 소울프렌즈’ 조형물과 조명을 하나씩 둘러봅니다.
- 20:00 어울림광장의 ‘라인프렌즈’ 포토존을 즐기며 캐릭터와 함께하는 겨울밤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 20:30 팔거리의 ‘이야이야앤프렌즈’ 존을 지나며 미디어파사드 속 캐릭터 세계를 따라가듯 산책합니다.
- 21:00 잔디언덕 ‘위싱 크리스탈’에서 소원을 떠올리며 마지막으로 서울 도심 야경을 천천히 감상합니다.
‘서울라이트 DDP’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Red Dot, IDEA)와 기네스 세계기록(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에 이름을 올리며 예술성과 기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입니다. 겨울 도심을 수놓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DDP 외벽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며, 도시 속에서 감각적인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에는 DDP 크리스마스 타운의 마스코트 ‘힙(HIP)산타’를 비롯해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사랑스러운 라인프렌즈,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이야앤프렌즈가 곳곳에 등장합니다. 미디어아트와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이 어우러져 마치 영상 속을 거닐듯 축제 공간 전체가 하나의 겨울 판타지 무대로 재탄생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서울시와 버스데이가 선보이는 ‘Seoulful Winter’는 DDP 외벽 전체를 캔버스 삼아 겨울 서울의 정서를 감각적인 그래픽과 음악으로 풀어낸 메인 쇼입니다. 차가운 밤공기 위로 부드럽게 흐르는 빛과 사운드를 따라가다 보면, 도심 한복판에서 한 편의 겨울 동화를 마주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IPX와 함께하는 ‘Seoul with LINE FRIENDS’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 미디어파사드입니다. 브라운과 코니, 친구들이 빛으로 변신해 DDP 외벽 위를 누비는 장면이 펼쳐져, 아이들과 함께 찾은 관람객에게 특히 사랑받는 시간대가 될 것입니다.
프리다츠가 연출한 ‘Merry Beat Seoul’은 경쾌한 비트와 화려한 색감으로 겨울밤의 템포를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음악과 영상이 박자에 맞춰 튀어 오르듯 변화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며 축제의 리듬에 빠져들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합니다.
‘DDP Winter’s Gift’는 겨울이 전해 주는 선물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로, 눈송이와 선물 상자, 따뜻한 조명들이 서정적인 연출 속에 이어집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화면을 감상하다 보면 연말을 함께 보낼 이들을 떠올리게 되는, 잔잔한 여운이 긴 작품입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가 펼치는 ‘A Christmas Adventure’는 호기심 많은 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는 크리스마스 모험기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선명한 색감의 영상이 이어지며,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계를 그대로 건물에 올려놓은 듯한 감상을 선사합니다.
프리다츠의 ‘DDP Luminarie’는 루미나리에 특유의 화려한 아치와 조명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빛의 구조물이 리듬감 있게 나타났다 사라지며, 실제 루미나리에 조형물과 맞물려 축제장 전체에 깊은 몰입감을 더해 줍니다.
미래로 다리 구간에 조성된 ‘DDP 루미나리에’는 겨울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빛의 아치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남기기 좋고, 미디어파사드 관람 전후로 여유 있게 둘러보기 좋은 포토 스팟입니다.
디자인 거리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어울림 광장의 ‘라인프렌즈’, 팔거리의 ‘이야이야앤프렌즈’, 잔디언덕의 ‘위싱 크리스탈’로 이어지는 포토존이 준비됩니다. DDP 곳곳을 돌며 각기 다른 분위기의 조명과 캐릭터를 만나는 것이 이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방문(예정) 소감
오늘이 2025년 12월 17일이므로, ‘서울라이트 DDP 겨울’이 12월 18일(목)부터 12월 31일(수)까지 열리는 만큼 아직 시작 전입니다. 곧 열릴 축제를 앞두고 마음이 설레고, 겨울 밤의 서울이 어떻게 빛으로 변할지 기대가 큽니다. 곧 DDP는 ‘EVERGLOW: 영원히 빛나는 장(場)’이라는 주제로 겨울의 따스한 판타지 세계로 재탄생합니다. 미디어파사드 속 인기 캐릭터들이 건물 외벽을 넘어 실제 조형물과 조명, 포토존으로 펼쳐져, 마치 영상 속을 걸어다니는 듯한 경험을 주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DDP 어울림광장, 팔거리, 미래로 같은 공간에서는 힙(HIP)산타가 남긴 선물 보따리들처럼 세밀하게 배치된 조명과 설치 미술들을 마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막식인 12월 18일에는 이루다 블랙토 댄스와 포스 서커스가 ‘산타와 호두까기 인형’을 주제로 공중 퍼포먼스와 발레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연말 새해를 여는 카운트다운은 12월 31일 밤, 불꽃 쇼와 디제잉, 라이브 공연까지 곁들여져 서울의 밤공기가 한층 더 뜨겁게 울릴 것만 같습니다.
이 무료 축제는 겨울의 공기 속에서도 별빛처럼 반짝이며 우리 곁으로 다가올 텐데요, 빛과 음악 사이로 얼어붙은 숨결이 녹는 순간들을 상상하며, 손을 맞잡고 나설 거리와 틈새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조명이 비추는 차가운 돌바닥, 나지막한 웃음소리,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는 공간 속에서 조금씩 스며드는 온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마다의 걸음으로 이 빛의 장을 찾아가, 서로의 겨울밤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밝혀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숙소 추천
서울라이트 DDP 겨울은 야간에 관람하는 축제이므로 도보권이나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편한 숙소를 선택하면 한층 여유로운 일정이 됩니다. 인근 중구·종로 일대에서는 동대문과 도심 야경을 함께 즐기기 좋은 감성 숙소들이 다양하니, 일정과 취향에 맞게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난계로11길 33 (황학동)
동대문 인근, 일본식 료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숙소
야간에 서울라이트 관람 후 도보·대중교통으로 가볍게 이동하기 좋습니다.
거리: 1.1km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 89 (운니동, 시티파크)
종로 한복판 위치, 스파 시설로 휴식을 더할 수 있는 호텔
낮에는 도심 관광, 밤에는 서울라이트와 스파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2.1km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76-4 (효자동)
고궁·도심을 함께 즐기기 좋은 종로 한옥 감성 숙소
낮에는 경복궁 일대를 산책하고, 밤에는 DDP로 이동해 야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거리: 3.9k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2길 49 (창천동)
신촌역 인근, 대학가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합리적 호텔
대중교통으로 DDP와 홍대·신촌 일대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거리: 6.3km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62-7 (서교동)
홍대 상권 중심, 야경과 밤문화를 즐기기 좋은 위치
홍대에서 저녁을 보낸 뒤 지하철로 동대문을 찾아 서울라이트를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8.0km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610 (대치동)
코엑스 인근 비즈니스·관광 모두에 적합한 강남 호텔
주간에는 코엑스·잠실 일정을, 야간에는 동대문 일정을 더하는 1박 2일 코스로 좋습니다.
거리: 8.0km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여의도동)
비즈니스와 한강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은 여의도 호텔
한강 전망을 즐긴 뒤, 지하철로 동대문과 시내를 오가며 야간 일정을 잡기 좋습니다.
거리: 9.3km
맛집 & 카페
서울라이트 관람 전후에는 종로·북촌·용산 일대의 맛집과 카페를 함께 둘러보면 하루가 더욱 알차게 채워집니다. 지하철로 2~3정거장 내에 있는 곳들이 많아, 저녁 식사 후 가볍게 이동해 축제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17 (청진동)
종각 인근, 모던한 분위기의 중식 다이닝
연말 모임이나 특별한 저녁 식사 후 지하철로 동대문까지 이동하기 좋습니다.
거리: 2.8km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17 (청진동)
따뜻한 샤브샤브로 겨울밤 몸을 녹이기 좋은 광화문 맛집
식사 후 종각역·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DDP로 이동하면 효율적입니다.
거리: 2.8km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35-4 (소격동)
북촌 한옥길 분위기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
낮에 북촌 산책과 티타임을 가진 뒤, 저녁에 DDP로 이동하는 코스로 잘 어울립니다.
거리: 3.0km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20길 10 (용산동2가)
용산 언덕 위 감성 가득한 두부·한식 다이닝
남산과 용산 일대 산책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동대문으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거리: 3.1km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854 (신사동)
신사동 가로수길의 브런치 & 와인 바로 유명한 공간
낮에는 브런치와 쇼핑을, 밤에는 서울라이트 관람을 더해 하루를 채워보시기 좋습니다.
거리: 4.8km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8길 48 (서초동)
서초역 인근에서 인기 있는 고기 전문점
든든한 저녁 식사 후 지하철로 이동해 서울라이트의 야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8.2km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4길 7 (상도동)
국물 요리로 몸을 녹이기 좋은 동작구의 숨은 맛집
서울 남부에 머문다면, 이곳에서 식사 후 도심으로 이동해 축제를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8.9km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13 (양재동)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양재동 다이닝 공간
강남 남부권에서 머무를 때, 저녁 식사와 함께 여유로운 일정을 짜기 좋습니다.
거리: 9.5km
주변 관광지
서울라이트 DDP 겨울을 중심에 두고, 낮에는 고궁과 한옥마을, 한강과 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하루를 채우면 좋습니다.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종로·성동·용산 일대 명소들을 엮어 무리 없이 순회 코스를 구성해 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86-1 (와룡동)
창덕궁 인근에서 한복을 대여해 고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낮에는 한복을 입고 고궁을 둘러본 뒤, 저녁에는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DDP로 이동해 축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거리: 2.0km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35-4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풍경과 잘 어울리는 한복 대여점
햇살 좋은 낮 시간에 한옥 골목을 걷고, 해가 저물 즈음 동대문으로 이동해 빛의 축제를 이어가면 좋습니다.
거리: 2.7km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33-9 (적선동)
경복궁 인근에서 프리미엄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매장
고궁 주변에서 사진을 충분히 남긴 뒤, 밤에는 현대적인 DDP의 빛과 대비되는 풍경을 즐겨 보세요.
거리: 3.4km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동
성동구에 조성된 매실나무 거리로 계절에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
낮에는 조용히 산책을 즐기고, 해가 진 뒤 동대문 일대로 이동해 서울라이트를 관람하기에 좋습니다.
거리: 3.6k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도심 속 작은 숲과 산책로가 있는 쉼터
한낮에는 숲속 산책으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저녁에는 도심의 빛 축제로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거리: 6.5km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11길 40 (반포동)
한강 위에서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동형 시설
반포 한강공원을 즐긴 뒤, 도심으로 이동해 동대문 야경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거리: 6.6km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 (수유동)
북한산 자락을 따라 걷는 서울둘레길 코스 중 하나
낮에는 산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저녁에는 도심의 빛 축제로 전환하는 대비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거리: 7.4km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길 231 (여의도동)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관광
한강 위에서 석양과 야경을 감상한 뒤, 도심으로 이동해 서울라이트의 빛을 이어 즐기면 좋습니다.
거리: 7.9km
오시는 길
대중교통 —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역에서 하차 후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도보로 어렵지 않게 축제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자가용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연말 야간 시간대에는 도심 교통 체증과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능하다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마치며
서울라이트 DDP 겨울은 차가운 공기 속에서 서서히 빛을 농도 있게 쌓아 올리며, 겨울밤의 서울을 부드러운 판타지로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미디어파사드 위로 서울의 대표 캐릭터들이 함께 뛰놀며, 도심을 하나의 거대한 빛의 놀이터로 바꾸어 놓을 예정입니다.
곧 시작될 축제의 시간을 떠올리다 보면, 연말의 바쁜 일상도 잠시 멈추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듭니다. 누군가와 나란히 걸으며 조명과 음악 사이를 거닐고 싶다면, 올해 겨울에는 DDP에서 펼쳐질 이 빛의 파도 속으로 한 번쯤 천천히 걸어 들어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