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오감 길을 따라 걷는 하루 기록
시작하며
익산의 아침 공기는 생각보다 차분하고 맑았습니다. 산업 현장의 긴장감과 천년 유산이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 하루 동안 오감을 깨우는 코스를 따라 걸으며 익산만의 속도와 숨을 천천히 느껴보고자 했습니다.
목차
가이드
- 코스명 : 안전에서 역사까지 익산의 오감 여행코스
- 장소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78길 127-49 일대
- 권장 일정 : 1박 2일
- 총 이동 거리 : 약 44.3㎞
- 테마 : 체험여행 (안전 체험, 역사 유적, 전통시장, 자연 산책, 문화 체험)
- 문의 : 익산시 관광 관련 안내처 이용 권장
- 주요 코스 : 익산안전체험교육장 – 익산 중앙시장 – 미륵사지 – 구룡마을 대나무숲 – 익산교도소세트장 – 나바위 성당 – 아가페정원
- DAY 1 · 오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VR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산업 안전 체험을 즐깁니다.
- DAY 1 · 점심~오후 익산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음식을 맛보고, 상점들을 둘러보며 지역의 일상을 느껴봅니다.
- DAY 1 · 늦은 오후 익산 미륵사지로 이동해 국보 미륵사지 석탑과 당간지주를 관람하며 백제 유산의 규모와 분위기를 만납니다.
- DAY 2 · 오전 구룡마을 대나무숲과 아가페정원에서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합니다.
- DAY 2 · 오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고, 카페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DAY 2 · 해질 무렵 나바위 성당에 들러 고딕 양식 성당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자연·야외 구간이 많아 편한 걷기용 신발과 계절에 맞는 겉옷을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익산은 스마트한 안전체험부터 천년 유산, 로컬 미식, 자연 속 산책과 이색 문화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실제 산업현장을 구현한 익산안전체험장에서 시작해 중앙시장에서 정겨운 전통시장을 만나고, 미륵사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의 숨결을 마주하는 코스로 이어집니다.
아가페정원과 구룡마을 대나무숲에서는 잘 가꾸어진 수목과 대숲 사이를 걸으며 마음을 쉬어갈 수 있고,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는 다양한 영화·드라마의 배경이 된 공간을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바위 성당의 고딕 양식 건축과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익산 여행의 하루를 차분하게 정리하며 마무리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프로그램 안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VR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실감 나게 체험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17종 1,416주의 수목이 잘 정비된 아가페정원에서 숲길을 따라 걷습니다. 노인복지시설 정원에서 시민 쉼터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 정원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1947년에 개장한 익산 중앙시장에서 의류와 농수산물, 한약재와 떡, 반찬류와 식육 상가 등을 둘러보며 익산 시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만납니다. 시장 안 다양한 전통 음식과 간식들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구간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최대 석탑인 국보 미륵사지 석탑과 미륵사지 당간지주를 직접 마주하며 백제 시대 거대 사찰의 위용을 느껴봅니다. 가람 배치와 동서 쌍탑의 구조를 이해하며 천년 유산의 시간을 천천히 밟아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미륵산 자락의 구룡마을에 조성된 약 50,000㎡ 규모의 대나무숲을 천천히 거닐며 힐링 산책을 즐깁니다. 왕대를 비롯해 오죽, 분죽 등 대나무가 빼곡하게 자라 있어, 바람에 흔들리는 대숲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비우기 좋습니다.
폐교 부지 위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교도소 콘셉트 촬영 세트장에서 영화와 드라마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둘러봅니다. ‘홀리데이’, ‘아이리스’, ‘7번 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수많은 작품들이 촬영된 장소로, 포토 스폿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김대건 신부의 상륙을 기념해 건립된 나바위 성당을 방문해, 1907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 성당 건물을 차분히 둘러봅니다. 성당 주변을 걷다 보면 조용한 강가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행의 마지막 시간을 고요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코스 총 거리는 약 44.3㎞로 이동 시간이 제법 소요되므로, 각 구간 사이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1박 2일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륵사지 국립유물전시관은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에는 휴관이므로 방문 전 운영일을 확인해 동선을 조정하면 좋습니다.
미륵사지 석탑과 당간지주는 야외에 상시 개방되어 있어, 날씨와 기온 변화에 대비해 편한 신발과 겉옷, 우산 등을 챙기면 관람이 한결 편안합니다.
미륵사지 전시관 휴관일(월요일, 명절 당일)을 피해 일정을 짜면 동선이 수월합니다.
대나무숲·정원 등 야외 구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여행 소감
익산에서 ‘안전에서 역사까지’를 꼭 담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익산안전체험장에서 시작할 때는 긴장도 살짝 되었지만, 실제로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믿음이 가는 체험이었고 분위기도 편안했습니다. 이어서 중앙시장에서 전통과 삶의 온기를 느끼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들이 좋았고, 미륵사지는 그 규모와 고즈넉함이 생각보다 깊게 다가왔습니다. 대나무숲과 정원 같은 자연 공간에서는 천천히 걸으며 머리를 비우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코스는 1박 2일로 잡는 것이 적당했으며, 전체 거리는 약 40~50km 선으로 이동이 조금 있지만 동선이 무리 없는 편이었습니다. 볼거리는 안전체험, 역사 유적(미륵사지 석탑, 당간지주), 문화 체험 세트장(익산교도소세트장), 자연 정원(아가페정원) 등이 고르게 섞여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밥은 중앙시장 안에서 전통 음식과 간식거리가 다양했고, 저녁에는 양고기 전문점에서 식사하며 여행의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습니다. 쉴 공간도 정원이나 성당, 교도소 세트장 카페 등이 있어 체력 조절을 하기에 좋았고, 미륵사지 같은 유적지는 오전이나 늦은 오후 방문이 덜 붐비고 사진 찍기에도 한결 수월했습니다.
다시 익산을 찾을 의향이 분명 있습니다. 특히 역사와 안전, 자연을 함께 살피며 여행하고 싶은 가족과 커플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익산안전체험교육장 쪽 설명이 조금 더 구체적이면 좋겠다는 것과,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이 예상보다 더 소요되어 하루 일정에는 여유를 조금 더 두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오래 남는 여행이었고,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다음번에도 함께 가자”고 말할 수 있을 만한 곳이었습니다.
숙소 추천
익산 시내와 미륵사지, 함열 일대를 오가는 코스이기 때문에 이동 동선을 고려해 숙소를 잡으면 한결 여유로운 여행이 됩니다. 한옥체험단지부터 유스호스텔, 호텔까지 선택지가 고르게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르기 좋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교동길 25
전통 한옥에서 머무르며 고즈넉한 농촌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숙소입니다.
한옥 특성상 방 구조와 난방 방식이 일반 숙소와 다를 수 있어, 예약 시 객실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 5.3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죽청길 46-60
미륵산 자락 자연 속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편이므로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거리: 5.6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마한로 11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단체·가족 여행자 친화형 숙소입니다.
청소년 단체 이용이 많을 수 있어, 조용한 숙박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 7.5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서로 380
익산 시내에 위치한 호텔로, 차량 이동 시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변 상권 이용이 편리해 저녁 식사와 간단한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9.3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5길 32
미륵사지 인근에 위치해 유적지 관람과 연계하기 좋은 한옥 숙소입니다.
한옥 특유의 마루·온돌 구조를 경험할 수 있어 전통적인 숙박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울립니다.
[거리: 9.4km]
주말과 성수기에는 한옥 체험 숙소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편입니다.
맛집 & 카페
익산 중앙시장 일대와 시내에는 전통 음식점과 감성 카페가 함께 있어, 코스 동선에 맞춰 한 끼씩 채워 넣기 좋습니다. 시장 안에서는 서민적인 한 끼를, 시내로 나가면 분위기 있는 카페와 식당을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7길 25 황등시장
시장표 재료로 푸짐하게 차려내는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 시간대에는 대기할 수 있어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습니다.
[거리: 3.1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하나로 864-22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즐기기 좋은 감성 카페 겸 베이커리입니다.
주말 오후에는 좌석이 붐빌 수 있어, 브런치 시간이나 이른 오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거리: 4.4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현영길 123-10
모던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드라이브 중 잠시 들러 쉬어가기 좋은 위치에 있어, 오후 일정 사이 여유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거리: 7.0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현영길 40-28 (만석동)
정원 느낌의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든형 식당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이 많아 저녁 시간대에는 예약 후 방문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거리: 7.8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미륵사지로 220
두툼한 돈가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미륵사지 인근 식당입니다.
미륵사지 관람 전후 식사 장소로 동선이 좋아, 점심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 8.3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서로 477 종가집
한식 위주의 메뉴로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시내권에 위치해 다른 일정과 함께 묶어 방문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거리: 9.3km]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군산로 863 임피축성한우
익산 인근 군산에 위치해 드라이브와 함께 들르기 좋은 음식점입니다.
이동 거리가 있는 편이므로 차량으로 둘째 날 일정과 묶어 방문하면 좋습니다.
[거리: 9.4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서동로27길 84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은 분위기의 로컬 카페입니다.
익산 시내 구경 후 들러 여유 있게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9.9km]
미륵사지 관람 전후로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 이동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주변 관광지
익산안전체험장을 시작점으로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숲, 시내 공원까지 이어서 둘러보면 무리 없이 하루 코스를 채울 수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면 각각의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아, 자연과 도심 풍경을 번갈아 즐기기 좋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78길 127-49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VR과 체험 시설로 배울 수 있는 안전 교육 공간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간과 예약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면 보다 알차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리: 0.0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9
메타세쿼이아와 상록수들이 어우러진 민간 정원으로, 조용한 산책에 어울립니다.
사계절 풍경이 다른 만큼 방문 시기마다 사진으로 기록해 두면 추억이 오래갑니다.
[거리: 1.4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424-14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사진 찍기 좋은 정원형 관광지입니다.
익산안전체험장과 함께 들르기 좋은 근거리 코스로, 오전 일정에 묶어 돌아보기 좋습니다.
[거리: 1.5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진북로 294-18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용 가능 구역과 반려견 입장 수칙을 미리 확인하면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거리: 4.9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미륵산1길 102
농장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형 체험 공간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여부에 따라 방문 시간을 맞추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거리: 5.8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녹차마을길 83-36
산림과 목재 문화를 배우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숲 공간입니다.
우천 시에도 일부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날씨 변화가 있어도 코스 조정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거리: 6.6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서로 21 (현영동)
도심 속에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입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 여행 마무리 산책 코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거리: 8.2km]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하나로 322 (어양동)
잔디광장과 산책로가 조성된 도심 공원으로, 가족 단위 휴식에 적합합니다.
시내 숙소와 동선이 맞는다면, 아침이나 저녁에 가볍게 한 바퀴 걷기 좋습니다.
[거리: 9.6km]
미륵산 자락과 대숲, 숲 체험 공간은 계절에 따라 풍경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시는 길
대중교통 — 익산역 또는 익산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함열읍 익산대로78길 127-49’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노선과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어, 방문 전 최신 버스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용 — 전북 지역 고속도로와 인근 IC에서 익산 시내 방향으로 진입한 후,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함열읍 익산대로78길 127-49로 이동하면 됩니다. 주요 관광지와 자연 공간에는 대체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에 비교적 편리합니다.
자가용 이용 시 각 관광지 주차장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동선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익산의 오감 여행코스는 안전체험장에서 시작해 전통시장, 세계유산 미륵사지, 대나무숲과 정원, 영화 세트장과 성당까지 차분하게 이어지는 길입니다. 산업 현장의 긴장감과 천년 유산의 고요함, 시장의 온기와 숲의 숨결을 한 번에 느껴볼 수 있는 동선이라, 1박 2일 동안 자연스럽게 익산의 얼굴들을 만나게 됩니다.
총 40여 km가 넘는 거리를 오가야 하지만 자가용과 대중교통을 적절히 활용하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안전, 역사, 자연, 로컬 미식을 함께 경험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익산은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여행지로 마음속에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포토 스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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