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부산국제AI영화제에서 미래 감성 함께 볼래
시작하며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수영강변을 스쳐 지나갈 즈음, 부산 영화의전당에는 스크린 너머의 미래가 하나둘 불을 밝힙니다. 카메라 대신 알고리즘이, 손끝 대신 코드가 이야기를 짓는 자리에서 우리는 어떤 감정으로 영화를 바라보게 될지, 겨울밤의 공기와 함께 천천히 상상해 보게 됩니다.
목차
가이드
- 행사명 : 부산국제AI영화제
- 기간 : 2025-12-04 ~ 2025-12-06
- 운영 시간 : 10:00~21:00
- 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우동), 영화의전당
- 이용 요금 : 무료
- 주최·주관 : (재)영화의전당
- 문의 : 051-780-6115
- 공식 명칭 : 부산국제AI영화제 (BIAIF)
- 행사 성격 : AI 기술 활용 영화 상영 및 교류를 위한 전문 영화제, 비경쟁 공모 선정 작품 창작 지원
- 10:00 영화의전당에 도착해 상영 시간표와 부대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합니다.
- 11:00 AI 영화 상영을 관람하며 생성형 이미지와 사운드로 구현된 장면들을 집중해서 감상합니다.
- 14:00 AI 영화 제작 사례 발표나 워크숍에 참여해 제작 과정과 기술 활용 방식을 들어봅니다.
- 16:00 감독과의 대화(GV)에 참여해 작품에 담긴 의도와 AI 활용 경험을 직접 질문해 봅니다.
- 19:00 저녁 상영과 함께 주요 경쟁·초청작을 감상하고, 관객상 투표에 참여합니다.
- 21:00 영화의전당 주변 야경과 해운대의 겨울밤을 즐기며 영화제의 여운을 정리합니다.
GV와 워크숍 시간은 사전 공지를 확인하고 미리 동선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국제AI영화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로, 생성형 알고리즘과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AI의 혁신적인 기술이 빚어낸 새로운 형태의 예술과 여러 형식의 장르 영화들을 관객이 예술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영화 제작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감각의 영화를 만나는 장을 마련합니다.
또한 AI 기술로 창의적인 작업에 도전하는 영화 제작자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비경쟁 공모 방식을 통해 선정된 모든 작품에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국제 경쟁 부문 상영과 관객 투표를 통한 관객상 시상 등을 통해, 부산국제AI영화제는 AI 영화 제작의 흥미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글로벌 영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행사가 진행되며, 퍼포먼스와 함께 제2회 부산국제AI영화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개막작 상영과 부대행사가 이어져, 올해 영화제의 주제와 분위기를 한눈에 느껴볼 수 있습니다.
12월 5일에는 AI를 활용해 제작된 단편·장편 영화 상영과 함께 GV(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됩니다. 감독과 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연출 의도와 제작 후일담을 들려주어, 관객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AI 영화 제작 사례 발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창작자들이 작업 과정과 도입한 기술, 시행착오 등을 공유합니다. AI 기술이 기획과 촬영, 편집, 사운드 등 영화 전반에 어떻게 쓰였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AI 영화제작 워크숍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이미지를 만들고, 영상 편집과 후반 작업에 적용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초심자도 AI 영화 제작의 기초를 배우기에 적합합니다.
시민참여 AI 영화 캠페인은 관객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창작 과정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이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AI가 만든 영상에 참여하며, 나만의 감성을 담은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쟁 부문에서는 AI를 활용한 단편·장편 국제경쟁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본선 진출작에게는 상금이, 비경쟁 공모로 선정된 모든 작품에는 창작 지원금이 지급되어, 국내외 AI 영화 창작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12월 6일에는 영화 상영과 GV를 끝으로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현장 투표로 결정된 관객상이 이 자리에서 발표되어, 관객이 직접 선택한 작품에 특별한 의미를 더합니다.
출품작은 AI 기술이 창작 과정 일부 또는 전부에 사용된 3분 이상의 영상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완성된 작품들입니다. 상영작의 제작 배경을 알고 보면, 어떤 단계에 AI가 개입했는지 더 흥미롭게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 또는 단체당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어, 각 팀이 공들여 완성한 대표작을 만나는 셈입니다. 장르 제한이 없으므로 실험 영화부터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기대해 보셔도 좋습니다.
관객상은 영화제 기간 동안 현장 투표로 결정되므로, 마음에 남은 작품이 있다면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고 투표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영작 리스트는 사전에 발표되니, 관심 있는 작품은 미리 일정을 체크해 두면 좋습니다.
장르 제한이 없어 여러 유형의 AI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상영작 발표 시기를 확인하고 보고 싶은 작품을 미리 골라 두면 좋습니다.
방문(예정) 소감
오늘은 2025년 11월 29일입니다. 부산국제AI영화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므로, 저는 곧 이 축제를 찾으려고 준비 중입니다. 부산의 겨울바람이 코끝에 맴돌 무렵,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질 AI의 빛과 소리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상상만 해도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영화제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AI 영화 상영과 부대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무료라고 하여 예산 걱정 없이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올해 영화제의 특징 중 하나는 AI 영화 제작자들과 관객 간의 대화(GV), AI 영화제작 사례 발표, 그리고 시민참여 캠페인 등이 포함된 점입니다. 또한 관련 워크숍과 컨퍼런스도 열려, 창작자뿐 아니라 AI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관심 있는 일반 관객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겠습니다.
저는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소극장 안에서, 화면에 스며드는 디지털 색채들이 공기 중을 떠다니듯 스크린 위에 펼쳐질 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없이 생성된 이미지, 배우의 목소리 없이 증폭된 AI의 음성들, 이 모든 것들이 모여 새로운 영화 언어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리고 밤공기가 차오를 무렵, 해운대의 파도 소리나 광안대교의 불빛이 어스름과 함께 영화제의 여운을 더욱 깊게 해줄 것 같습니다.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관객상’도 있어, 단순히 관람자로서만 머무르지 않고 영화의 흐름 속 한 조각이 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숙소 추천
영화의전당이 위치한 해운대·수영 일대는 숙소 선택지가 넉넉해 영화제를 즐기기 좋습니다.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수월한 곳을 중심으로, 야경과 해변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숙소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12번길 31 (우동)
해운대 상권과 가까운 도심형 디자인 호텔
영화 관람 후 해운대 번화가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거리: 2.9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37번길 11 (우동)
해운대 해변과 인접한 바다 감성 숙소
겨울밤 바다 산책과 영화제 관람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3.0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37번길 12 (우동)
리조트형 시설과 해변 접근성이 좋은 호텔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 있게 머무르며 영화제를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거리: 3.0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71 (중동)
바다 전망과 생활형 편의시설을 갖춘 레지던스형 숙소
여러 날 머무르며 영화제와 부산 여행을 함께 즐기고 싶을 때 잘 어울립니다.
거리: 3.3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87 (중동)
해운대 해변과 광안대교 야경을 함께 감상하기 좋은 호텔
야간 상영 후 바다 야경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거리: 3.3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30 (송정동)
송정 해변 근처의 아담한 휴식형 호텔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조용히 머물고 싶은 관객에게 어울립니다.
거리: 6.3km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황령대로7번길 20-11 (범천동)
서면 상권과 인접한 도심 비즈니스 호텔
영화제 관람 후 서면 일대 맛집과 함께 즐기고 싶은 분께 적합합니다.
거리: 6.4km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7로 17
동부산 관광단지 내 여유로운 리조트형 숙소
영화제와 기장·오시리아 관광을 함께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해 보기에 좋습니다.
거리: 8.0km
야간 상영을 계획한다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한 숙소를 추천합니다.
맛집 & 카페
영화의전당에서 멀지 않은 광안리·해운대 일대에는 상영 전후로 들르기 좋은 식당과 카페가 많습니다.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거나,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여운을 달래기 좋은 곳들을 중심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44번길 9-5 (민락동)
광안리 인근에서 즐기는 감각적인 일식 다이닝
야경 좋은 시간대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어 상영 시간 사이에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 1.8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54 (우동)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
상영 전 여유 있게 브런치나 이른 저녁 식사를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2.4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52 (중동)
달맞이길 뷰와 함께 즐기는 장어 전문점
겨울바람에 몸이 식었다면 든든한 장어 요리로 기운을 채우고 다시 상영관으로 향해 보셔도 좋습니다.
거리: 4.0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52 (중동)
부산답게 고등어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식당
점심·저녁 시간대가 붐빌 수 있으니 상영 시간 사이 애매한 공백 시간에 들르면 더 여유롭습니다.
거리: 4.0km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145 (용호동, 더블유)
감각적인 베이커리와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상영 사이에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곳입니다.
거리: 4.3km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1056번길 13 (연산동)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라운지형 카페
도심 이동 동선과 함께 잡으면 영화제 전후로 가볍게 머물기 좋습니다.
거리: 4.4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중앙로6번길 143 (송정동)
송정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카페 & 라운지
도심보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영화제 여운을 정리하고 싶을 때 들러 보시면 좋습니다.
거리: 6.3km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134 (가야동)
한우를 전문으로 즐길 수 있는 고기 맛집
부산 도심 다른 일정과 함께 잡고, 든든한 식사 후 영화제 야간 상영을 보러 가는 동선으로도 좋습니다.
거리: 9.1km
광안리·해운대 야경을 함께 즐길 계획이라면 저녁 상영 전 일찍 식사를 마치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주변 관광지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광안리, 해운대, 부산 도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잡으면 무리 없이 하루 일정을 채울 수 있습니다. 영화 상영 사이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장소부터, 별도의 반나절 일정으로 둘러볼 만한 곳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우동)
영화 관련 서적과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조용한 공간
상영 사이 잠시 들러 영화와 미디어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며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거리: 0.0k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바다와 달맞이길을 내려다보는 전망 포인트
해 질 녘 영화 관람 전후로 들러, 바다와 도시가 동시에 보이는 풍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리: 5.2km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40 (전포동)
감도 높은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공간
전포 카페거리 방문과 함께 묶어, 다른 장르의 예술을 함께 즐기고 싶을 때 들러 보시면 좋습니다.
거리: 5.8km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산책 코스
야간 상영 후 가벼운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크린에서 본 빛과 실제 별빛을 함께 떠올려 보기에 좋습니다.
거리: 6.5km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162번길 13 (부전동)
수학을 체험과 전시로 풀어낸 교육·문화 공간
AI 영화 속 알고리즘 세계와 이어지는 느낌으로, 과학·수학적 감성을 함께 자극받고 싶을 때 방문해 보셔도 좋습니다.
거리: 6.9km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125 (범일동)
현대미술과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도심 이동 동선에 여유가 있다면, AI 영화와는 다른 감각의 예술작품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리: 6.9km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도심 속 녹음을 느낄 수 있는 넓은 공원
긴 상영 일정을 소화한 후 천천히 산책하며 머리를 식히기에 좋습니다.
거리: 8.1km
부산광역시 동구 이순신대로 164 (초량동)
항만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심 친수공원
부산항 풍경을 바라보며 영화에서 본 미래 도시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거리: 9.5km
해가 진 뒤에는 해운대·광안리 쪽 야경 명소와 함께 코스를 구성하면 겨울밤의 매력이 더해집니다.
오시는 길
대중교통 — 주소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우동)입니다. 지하철 2호선 또는 3호선을 이용해 인근 역에서 하차한 뒤 버스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버스 1001번, 1002번, 141번, 181번, 40번 노선을 통해 영화의전당 방면으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자가용 — 내비게이션에 ‘영화의전당’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편리합니다. 다만 주말과 행사 기간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어,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주말에는 해운대·광안대교 일대 정체가 잦으니, 여유 있게 이동하거나 지하철·버스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부산국제AI영화제는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스크린 위에 따뜻한 빛과 소리를 피워 올리는 자리입니다. AI가 그려 낸 이미지와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기술의 차가움보다는 새로운 감정과 상상력이 더 또렷하게 다가옵니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질 이 짧은 3일 동안, 우리는 익숙한 영화 문법을 잠시 내려놓고 미래의 영화 언어를 함께 체험하게 됩니다. 겨울밤 해운대의 바람과 도시의 불빛을 벗 삼아, AI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한 번쯤 걸어 들어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