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방어 축제, 가을바다 한 점 하실래요?
시작하며
제주의 바람이 한층 차가워지는 늦가을, 모슬포항 앞바다는 은빛 물결로 반짝이며 제철 방어를 기다립니다. 짭조름한 바다 냄새와 분주한 포구의 리듬 속에서, 한 점의 신선함이 계절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줍니다.
목차
가이드
- 기간: 2025-11-20 ~ 2025-11-23
- 운영시간: 10:00~18:00
- 장소: 모슬포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2135)
- 요금: 무료(일부 체험프로그램 유료)
- 주최·주관: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 문의: 064-794-8032
- 주차: 행사장 주변 공영주차장 및 하모체육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 오전 행사장 도착 후 체험 참가 접수 및 동선 파악
- 점심 방어회 무료시식·할인판매 부스 이용, 가벼운 식사
- 오후 바다체험 참여(맨손잡기·가두리 낚시) 또는 관람객 경매 관람
- 오후 늦게 길트기 퍼레이드와 지역 공연 관람
- 해질녘 포토존 촬영과 모슬포항 산책
- 밤 폐막일에는 희망의 불꽃놀이 감상
무료 입장, 일부 체험은 유료
공영·하모체육공원 주차장 활용
최남단 방어 축제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가을부터 겨울 사이 열리는 해양문화 축제로, 제주도 최남단 가파도·마라도 해상에서 어획한 방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물살 센 남쪽 바다의 기운과 항구의 활기가 어우러진 현장에서 지역의 맛과 흥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일부 체험 유료), 방어 맨손잡기와 낚시, 경매, 무대공연, 시식과 할인판매, 포토존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거리가 풍성합니다. 바다와 사람, 음악과 불빛이 포구에 스며드는 계절의 축제입니다.
프로그램 안내
방어 맨손잡기와 어린이 맨손잡기, 가두리 방어 낚시 체험이 준비됩니다. 관람객 참여형으로 제주의 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길트기(퍼레이드)와 지역가수·공연팀 무대, 방어가요제, 해녀 노래자랑 및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집니다.
방어회 무료 시식과 할인판매, 방어 먹방대회, 다양한 포토존이 운영되어 미각과 기록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방어를 활용한 황금열쇠를 잡아라 게임, 119 소방체험, 향토음식점 운영 등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싱싱한 방어의 해체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제철 어류의 매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밤, 희망의 불꽃이 포구의 하늘을 물들입니다. 피날레의 설렘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요 체험행사는 행사 시작과 함께 접수가 진행되므로,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입장은 무료지만 일부 체험은 유료입니다. 현금 또는 결제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두면 편리합니다.
자가용 이용 시 행사장 주변 공영 주차장과 하모체육공원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시식 운영, 일부 체험 유료
공영·하모체육공원 주차장 이용
불꽃놀이는 폐막일 진행
방문(예정) 소감
오늘은 2025년 11월 7일입니다. 그렇기에,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최남단 방어 축제”는 아직 다녀오지는 않은 축제이며, 곧 찾아올 뜨거운 경험을 상상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슬포항 바닷바람이 곧 차갑게 느껴질 즈음, 엷은 노을빛이 물든 바다 위에서 ‘최남단 방어 축제’를 앞두고 설렘이 마음속에 맴돕니다. 손끝에 닿는 바닷물의 짠내, 파도에 부딪히는 배의 삐걱임, 방어 살이 미끄러울 듯 촉촉할 때 그 질감이 어떨지 생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모슬포항 일대에서는 방어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 등 바다와 직접 닿을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어, 제주의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히 가득 찰 듯합니다.
예정된 일정을 보면 공연과 먹거리가 서로 어우러지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낮에는 지역가수, 해녀 노래자랑, 방어 가요제 등이 바람에 실려 퍼질 테고, 축제장을 가득 채울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대화 소리가 절로 살아날 것입니다. 특히 폐막식 무렵엔 희망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거라니, 별빛과 불빛이 모슬포항의 대지를 비추는 순간을 머릿속에 그리며 기대가 커집니다. 또한, 입이 심심할 틈 없는 먹거리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더욱 설레는 부분입니다. 무료 시식 코너에서 방어회의 달큼하면서도 청정한 바다향이 입안을 감돌고, 할인판매 부스에서는 신선함이 눈앞에서 바로 느껴질 듯 비교적 가벼운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일부 체험은 유료지만, 바다와 접하는 체험들은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여행자에게는 큰 위안이 됩니다. 해풍이 강해질 수 있으니 방풍 재킷과 얇은 장갑을 챙기면 체험을 더 편안히 즐길 수 있겠습니다.
곧 있을 이 축제를 생각하며 조금 아껴본다면 더욱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 특유의 해풍이 스치는 심장박동, 모슬포항의 밤공기에 배어있는 소금기, 축제의 불빛이 바다 위에 반사될 때 느껴질 감동—이 모든 것이 다가오는 그날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다녀온 뒤에는 그 많은 색감과 소리, 향기까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숙소 추천
행사장과의 접근성을 우선으로 골라 보면 이동 동선이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모슬포·사계 권역 위주로 살펴보면 차량 이동 시간이 짧아 일정 운영에 유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50번길 60
모슬포권 접근 용이 · 조용한 주변
성수기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거리: 3.7km
맛집 & 카페
행사장과 가까운 모슬포·사계 권역 위주로 들르기 좋은 식당과 카페입니다. 이동 동선에 맞춰 가볍게 쉬어 가며 일정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주변 관광지
모슬포항을 시작으로 가파도 조망과 사계·안덕 일대의 자연을 잇는 순회 코스를 추천합니다. 차량으로 10km 내외의 동선을 잡으면 무리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오시는 길
대중교통 — 제주공항 또는 제주시 중심지에서 서귀포 방면 버스를 이용해 모슬포항(또는 하모항)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자가용 — 내비게이션에 “모슬포항” 또는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2135)를 입력해 이동합니다. 서귀포 시내 기준 약 50분 소요됩니다.
체험 접수 고려해 여유 도착
마치며
차가운 해풍이 감도는 모슬포항에서 제철 방어를 중심으로 펼쳐질 축제는, 무료 입장으로 바다체험과 공연, 시식과 할인판매까지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남쪽 바다의 활기와 포구의 정서를 따라 걸으며 늦가을의 제주를 온전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겉옷을 챙기고 여유 있게 도착한다면 체험 접수부터 무대 공연, 야간의 불빛까지 보다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